<맥스큐>는 표지 화보나 옆짐여자 외에도, 여성 모델이 등장하는 기사들이 인기가 좋다. 특히 스트레칭 기사에 소개되는 여성 모델들도 큰 인기를 누린다. 오늘 만나볼 그녀 또한 <맥스큐>에서 스트레칭 기사로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며, 독자와의 두 번째 만남을 이뤄냈다. 원주에서 만난 그녀, 이소진이다.

자기소개를 부탁한다. 원주에서 트레이너와 비키니 선수로 활동하고 있는 지니, 이소진이다.
<맥스큐>와 두 번째 만남이다. 처음엔 스트레칭 기사 촬영을 재밌게 했었는데, 또 이렇게 촬영을 하게 될 줄은 몰랐다. 오늘도 재밌게 촬영하고 싶다.
반갑게 맞아주어 고맙다. 지난번에도 느꼈지만 키가 정말 크다. 그렇게 안 보이나? 177㎝이다. 원래 모델대회를 준비하면서 운동을 시작했는데, 운동이 재밌어 이쪽으로 진로를 바꾸었다.
동안이라 더 작게 느껴지나 보다. 아 물론, 몸은 전혀 어려 보이지 않는다. (웃음) 칭찬으로 듣겠다.
주로 운동하는 곳은 어딘가? 내가 살고 있는 원주. 그리고 내가 일하는 HM 휘트니스다.
요새 가장 집중하고 있는 운동은 무엇인가? 운동을 크게 가리는 편은 아니다. 부위별로 루틴에 맞춰 실시하고 있는데, 최근에는 허벅지에 비해 힙이 좀 부족한 것 같아서 힙 운동에 집중하고 있다.
그럼 힙과 비교해 가장 자신 있는 신체 부위는? 등이다. 그래도 꾸준하게 해왔기 때문에 비시즌에도 기립근이 보이더라.

올 시즌에도 대회준비를 하고 있나? 코로나19 때문에 상황을 봐가면서 준비 중이다. 슬슬 시즌에 맞는 몸을 만들고 있긴 한데, 과연 대회들이 예정대로 열릴까 싶기도 하다. 일단 상반기는 지켜보고, 하반기 출전을 생각하고 있다.
머슬마니아에서도 만나볼 수 있기를 바란다. 진중히 생각해보겠다.
웨이트트레이닝 외에 취미, 좋아하는 것은 무엇인가? 스피닝을 좋아한다.
그것도 운동 아닌가? 아, 웨이트와 별개로 생각하고 있다. 정말 즐겁게 하기 때문이다. 정말 스피닝이 좋아 강사로도 활동했는데 지금은 수업이 진행되지 않아 자연스럽게 멀어졌다. 코로나 나빠요.
운동 외의 시간에는 주로 무엇을 하는가? 이른바 ‘카페순이’다. 달달한 디저트에 커피 마시는 걸 좋아한다. 그래서 요즘에는 제과제빵과 커피를 배워보고 싶다.
센터 내에 커피머신을 설치해 회원들에게 제공하며 연습해도 좋을 것 같다. 오, 그거 좋은 아이디어다. 건의해봐야지.

그런데 그 카페, 혼자 가는가? 아니면 같이 가는 사람이?! (웃음) 있다. 카페에 혼자 다니지는 않는다. 자리를 함께해줄 듬직한 사람이 있다.
아, <맥스큐> 독자들의 탄식이 들려온다. 이상형은 어떤 사람인가? 이상형은 거짓이 없고, 피지컬이 좋은 사람이다. 얼굴은, 그냥 좋아하게 되면 다 멋있어 보인다.
그분 참 부럽다. 혹시, 남들은 모르는 신체의 비밀을 말해줄 수 있는가? 엄지발가락부터 가운데 발가락까지 3개 발가락을 접을 수 있다. 이게 다른 사람도 되는지는 잘 모르겠는데, 아마 안 될 것 같다. 이거 참, 보여주지 못해 아쉽다.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발가락도 촬영하자. 기사가 나가고, 사람들이 알아본다면 어떨 것 같나? 연예인은 아니니까, 많이 부끄러울 것 같다. 그래도 어딜 가나 떳떳하고 긍정적인 사람이 되는 게 내 삶의 목표니까 반갑게 악수는 해보고 싶다.
마지막으로 <맥스큐> 독자들에게 한마디 부탁한다. 작년부터 올해까지도 코로나19 때문에 여전히 힘든 시기지만 잘 이겨내고 올해는 뜻깊고 행복하게 보내길 바란다. 그리고 좋은 기회가 된다면 <맥스큐> 다음 호에서 또 볼 수 있기를!

글·사진 이동복 촬영협조 원주 HM휘트니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