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블리’ 걸 류세비의 ‘시크릿’ 선상 데이트
두말이 필요 없는 <맥스큐>의 원 픽 류세비. 그녀가 변했다? 작지만 꽉 찬 볼륨과 섬세한 근육미로 머슬마니아 스포츠모델 그랑프리를 차지해 원조 ‘머슬퀸’으로 불리던 그녀가 여성미 넘치는 모습으로 카메라 앞에 섰다. ‘러블리’ 걸로 돌아온 류세비와 함께한 선상 데이트에 독자 여러분을 초대한다.


‘머슬퀸’에서 ‘러블리’ 걸로 컴백 머슬마니아에서 스포츠모델은 미즈비키니와는 또 다른 아름다움을 뽐내는 종목이다. 두 종목 모두 아름다움을 기본으로 하지만, 미즈비키니는 여성의 아름다운 곡선을 중시하고 스포츠모델은 아름다움을 배가하는 근육을 강조한다. 그런 의미에서 많은 머슬마니아 팬이 2017년 머슬마니아에 처음 등장한 류세비의 모습을 기억한다. 아담한 키, 단단해 보이는 어깨와 복근, 범접할 수 없는 볼륨감으로 센세이션을 일으킨 그녀. 2018년 스포츠모델 여자 그랑프리에 선정되며 머슬마니아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한 류세비가 1년여 만에 돌아왔다. 이번에는 전에는 볼 수 없었던 아름다운 라인과 함께.
몇 해 동안 계속 근육질 모습만 보여드린 것 같아서, 올해는 여성미가 돋보이는 글래머러스한 몸을 만들고 싶었어요.
그녀는 근육질로 단련된 평소의 모습과 달리, 약간의 지방을 남긴 몸으로 카메라 앞에 설 생각에 걱정이 앞섰단다. 그러나, 여성미가 극대화된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이며 <맥스큐> 독자들을 무장 해제할 준비를 마쳤다. 그나저나, 여성스러운 라인이라니. 혹, 연애라도 하는 것은 아닐까?



집순이 류세비, 그녀의 연애는? 연애하냐는 질문에, 아니라며 오히려 우울해하는 류세비. 그도 그럴 것이, 코로나로 인해 엄청난 집순이가 되었다는 그녀는 운동 외에는 최대한 외출을 자제하고 있다고. 남들 다 하는 데이트도 못 한다는 생각에 올해는 꼭 멋진 데이트를 꿈꾼다고 말한다.
이번 촬영 때 요트를 처음 타봤어요. 정말 로맨틱하던데요? 언젠가 요트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고 좋은 음악을 들으며 데이트하게 된다면 정말 근사하고 황홀할 것 같아요.
결혼 계획을 물어보았더니, 그녀는 대뜸 아버지 이야기부터 꺼냈다. 20대 중반부터 귀에 못이 박히게 결혼하라는 이야기를 아버지께 들었다는 그녀. 처음에는 그 말씀을 선뜻 받아들이지 못했지만 해가 지날수록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고, 또 사랑하며 살아가는 게 인생에서 중요한 요소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됐단다. 아이를 몇이나 낳고 싶냐는 질문에 돌아온 대답은 다섯. 역시 스케일이 다른 그녀다.


새로운 컴백이 기대되는 그녀 올해는 대회 출전 계획이 없다는 류세비. 그러나 대회를 준비하는 것에 맞먹는 노력으로, 예쁜 비키니가 어울리는 몸을 만들어보고 싶단다. 혹시 그녀는 선수 생활 이후의 모습을 그리는 걸까? 기회가 된다면 다이어트 도시락이나 닭가슴살 등 다이어트 사업에 도전하는 게 그녀의 바람이란다. 한 번 결심한 이상 꾸준하고 묵묵히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그녀이기에, 새로운 도전도 충분히 해낼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과연 이번에는 어떤 새로운 모습으로 포텐을 터뜨릴지 류세비의 새로운 컴백을 기대해본다.
다시 표지모델로 인사드릴 수 있게 돼 너무 기뻐요. <맥스큐>를 사랑해주시는 독자 여러분, 그리고 대한민국 군 장병 여러분, 힘들고 어려운 시기지만 용기 잃지 마시고, 모두 힘내세요.



글 이동복 사진 쇼 스튜디오 헤어·메이크업 엘페라
장소협찬 서울 마리나 더바지 라운지, 한강실버톤 촬영협조 맥스큐포밀, 허스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