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몸을 주로 쓰는 직업도 의외로 몸짱과 거리가 먼 경우가 많다. 그만큼 머슬킹과 머슬퀸의 길은 멀고도 험하다는 의미다. 조종사와 폴댄서의 조합은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았지만, 건강한 몸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는 공통점이 있어 촬영 현장은 금세 화기애애해졌다. 헬기 조종사 조병우 씨와 폴댄서 남보미 씨의 몸 만들기 이야기를 소개한다.

Photo by Chris J
[헬기 조종사, 조병우]
프로필
직업: 군인(전투헬기 조종사) / 생년월일 1984년 2월 8일 / 키: 170cm / 체중: 70kg
- 2016 머슬마니아 X 맥스큐 유니버스 세계대회 선발전 -65kg 참가 - 2016 맥스큐 머슬마니아® 피트니스 세계대회 선발전 -65kg 1위

Photo by Steve Baek (우)
His behind story
사회에 나오면서 무너진 몸 학창 시절에는 꾸준히 운동을 했다. 일주일에 3~4회는 웨이트트레이닝을 ‘즐겼다’. 그러나 바쁘다는 핑계로 2년간 운동을 멀리했더니 금세 배 나온 아저씨가 되어 있었다.
아들에게 당당한 아버지가 되기 위하여 아들 돌 사진을 조금 특별히 찍어보자는 생각에 운동에 매진했다. 아들에게도 아빠의 멋진 모습을 남겨주고 싶었다. 언젠가 아들이 커서 아빠의 사진을 보면서 좋아하고 아들 역시 운동을 즐기는 멋진 남자가 되길 바란다.
이제 시작하는 단계, 도전은 계속된다 그렇게 운동을 다시 시작하게 됐고, 대회에 나가보자는 박민우 프로의 제안에 목표를 정하고 꾸준히 노력했다. 올해 처음 대회에 출전했는데, 두 번째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얻어 뿌듯했다.
‘머슬킹’이 되기 위한 꿀팁
지금 바로 행동하라 ‘내일부터’를 경계해야 한다. 내일은 결국 내일일 뿐, 오늘이 되지 못한다. 지금 당장 운동을 시작하자. 운동이 끝나고 난 뒤 성취감이 한층 높아졌음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타협은 금물이다 가장 쉽게 어기는 약속이 바로 나 자신과의 약속이다. 그러나 나에게 자신만큼 중요한 이가 있는가? 나 자신과의 약속도 지키지 못한다면 그 어떤 약속도 지키기 어렵다.
모방을 넘어 자기화하라 좋은 롤모델을 정해 운동법을 따라 하자. 사람은 각기 다른 신체를 지니고 있기 때문에 나에게 맞는 운동법이 필요하다. 부족한 부분을 채울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해 머리와 함께하는 운동을 진행하자.

Photo by BOBBODY STUDIO (좌) / Photo by inafit (우)
[폴댄서, 남보미]
프로필
직업:폴댄서 / 생년월일: 1992년 1월 19일 / 키: 162cm / 체중: 49kg - 2016 맥스큐 머슬마니아® 피트니스 세계대회 선발전 모델 쇼트 부문 참가

Photo by inafit(우)
Her behind story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시작한 운동 원래의 직업은 디자이너였다. 많은 업무와 잦은 야근으로 인한 스트레스로 힘들어할 때, 폴댄스가 눈에 들어왔다. 그간 해왔던 운동과 확연히 다른 폴댄스의 매력에 금방 빠져들었다.
몸과 마음의 변화를 가져온 운동 다이어트에 초점을 맞춘 다른 운동과 달리 폴댄스를 하고 난 후로는 근력이 확실히 향상됨을 느낄 수 있었다. 몸에 기운이 넘친달까? 자신감도 높아졌고, 마음의 여유도 생기면서 더욱 운동에 매진하게 됐다.
이제는 마니아를 넘어 전문가로 거듭난다 폴댄스에 흥미를 느낀 데다, 요가 강사였던 어머니의 영향을 받아 과감히 폴댄서의 길에 나설 수 있었다. 안 될 것 같던 동작도 꾸준히 연습해 성공하고 나면 성취감을 느꼈고 도전 의식도 생겼다. 우아하고 아름다운 폴댄서가 되고 싶다. 아직 갈 길이 멀다.
‘머슬퀸’이 되기 위한 꿀팁
즐겁게 운동하라 하기 싫은데 억지로 운동할 필요는 없다. 이것저것 다양한 운동을 해보고 자신에게 가장 잘 맞고 흥미를 느끼는 운동을 하길 추천한다. 조급해하지 말라 체중계의 숫자를 줄이는 것은 단시간에 될 수 있으나, 예쁜 몸을 만들려면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 너무 처음부터 조급해하기보다는 인내심을 갖고 운동하길 바란다. 급하게 뺀 살은 빠른 속도로 다시 찐다. 귀차니즘은 당신을 망친다 정확한 목표가 있다면 좀 더 마음을 다잡기 쉽다. 음식의 유혹이나 운동이 힘들어 포기하고 싶을 때도 있으나, 목표가 있으면 다시 일어설 수 있다.
<머슬앤맥스큐> 2016 12월호 / 글 이동복 장소제공 터닝포인트짐 청라점

헬기 조종사 조병우, 폴댄서 남보미의 대회 준비 운동법과 식단이 궁금하시다면
<머슬앤맥스큐> 2016년 12월호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