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발광 '머슬퀸' 전혜빈&홍다현의 바캉스 엿보기
강원도 양양의 어느 해변에서 눈부시게 아름다운 두 여신 전혜빈과 홍다현을 만났다. 바캉스를 즐기는 그녀들의 모습은 화보 그 자체! 저렇게 예쁜 사람들은 바캉스를 어떻게 보낼까? 그녀들의 바캉스를 살짝 엿봤다.
훤칠한 키, 구릿빛 피부에 탄탄한 복근, 안젤라베이비를 연상시키는 외모. 그녀가 뿜어내는 이국적인 분위기에 양양 해변은 순식간에 해외 휴양지로 둔갑했다. 어렵게 용기 내 말을 걸어봤다. 웬걸, 한국 사람이다.

거침없는 그녀, 전혜빈
올해로 32세인 그녀는 비서로 2년 정도 근무하다가 일에 파묻혀 여유를 잃어가는 자신을 발견하고는 그 길로 회사를 나왔다. 그러고는 훌쩍 여행을 떠났다. 그녀의 말에 따르면 한 달에 한 번꼴로 여행을 다니며 2년 동안 모은 돈을 순식간에 탕진했단다. 그리고 다이어트를 위해 시작한 운동에 푹 빠져서는 밤낮없이 운동에 매진하더니, 2018 상반기 머슬마니아 대회에도 겁 없이 도전했다. 결과는 미즈비키니 톨부문 TOP5. 이토록 거침없고 도전적인 그녀의 바캉스는 어떤 모습일지 살짝 물어봤다.

바캉스에 활력을 불어넣는 운동
전혜빈은 휴양지에 가서도 공복 유산소운동이나 스트레칭은 꼭 빼놓지 않고 한단다. 맑은 날씨와 좋은 공기를 만끽하며 아침 조깅을 하고 조식을 먹으면 그야말로 꿀맛! 아침 운동을 하고 나면 하루가 상쾌하다고. 그녀에게 바캉스 운동은 바캉스를 본격적으로 즐기기 위한 준비운동인 셈이다.

바캉스 몸매의 핵심은 복근
탄탄한 복근 덕분일까? 어떤 복장을 하든 그녀의 건강미는 숨겨지지 않는다. 전혜빈은 바캉스 2주전부터 복근을 위한 준비를 한다. 하루 최대열량을 1200kcal로 제한하고 레그레이즈와 크런치를 반복한다. 각각 20개씩 7세트 정도? 힘들지만 바캉스에서 그림 같은 복근을 뽐내고 싶다면 감수해야 한다.

바캉스를 떠나면 그 순간에만 할 수 있는 일을 하고 싶어요!
그때가 지나면 할 수 없는 것들이니까요.

지금 이 순간에만 즐길 수 있는 것
그녀의 바캉스는 매우 다이내믹하다. 집라인, 카약, 패들보드, 서핑, 바나나보트 등 각종 스포츠를 모두 해봐야 직성이 풀린다고. 너무 힘들진 않냐는 질문에 그녀는 해맑게 웃으며 말했다. “바캉스를 떠나면 그 순간에만 할 수 있는 일을 하려고 해요. 지금 아니면 언제 해보겠어요? 안 그래요?” 이렇게 털털하고 해맑은 그녀와 함께라면 더 힘든 강행군도 기분 좋게 따라갈 수 있을 듯하다.

제주에서 즐긴 꿈 같은 바캉스
가장 기억에 남는 바캉스를 꼽으라는 말에 전혜빈은 제주도 바캉스를 꼽았다. 마음 맞는 친구들과 떠난 그곳에서 카약, 승마, 낙타 트레킹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겼다. 거기에 왕발통이라는 전동휠을 타고 송악산 둘레길을 쭉 돌며 제주 경치를 감상하는 행복! 다양한 액티비티에 이국적인 경치까지. 누군가 국내 바캉스 여행지를 물으면 그녀는 주저없이 제주도를 추천한다. 제주도에서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것들이 있다고.

남들을 신경 쓰지 않는 자유로운 바캉스룩
자유분방한 바캉스 테마에 맞게 전혜빈의 바캉스 복장 역시 상당히 자유롭다. 상황에 맞는 옷을 입는단다. 액티브한 활동을 좋아하는 그녀이기에 평소에 너무 아슬아슬한 비키니는 입지 않는다. 특히 수상 스포츠를 즐길 때는 톱 형태의 비키니나 래시가드를 입는다. 태닝을 즐길 때만 끈 비키니를 입는 정도? 해변 근처 거리를 활보할 때는 하늘거리는 원피스를 입기도 한다. 뭐, 사실 어떤 옷이든 그녀가 걸치면 예쁘다.

매력적인 고양이 눈매와 웃을 때마다 심장을 정지시키는 치명적인 입꼬리. 거기에 숨 막히는 힙 라인까지. 이 완벽한 해변의 여인은 바캉스에서 뭘 하며 놀까?

운동하는 요리연구가, 홍다현
고양이상, 미스코리아, 요리연구가, 광고모델, 머슬마니아 입상자. 이 단어들은 모두 올해로 31세가 된 홍다현을 수식하는 말이다. 요리연구가라는 이력이 특히 눈에 띈다. 요리연구가 하면 “얼마나 맛있게요?”를 외치는 푸근한 인상의 이혜정 선생님이 떠오르는 에디터에겐 꽤 충격적이다. 2011년 미스코리아 충북 진에 선발되고 지금까지 꾸준히 운동하며 2018 상반기 머슬마니아 대회에서 미즈비키니 4위를 차지한 요리연구가라니. 요리연구와 운동 모두 꾸준함과 집중력을 요한다는 점에서 크게 다르지 않다는 그녀. 그녀의 바캉스는 어떤 모습일까?

바캉스에서도 빠트릴 수 없는 운동
운동의 매력에 빠져 머슬마니아 대회까지 출전한 그녀가 바캉스라고 운동을 빼먹을까? 아침이나 저녁을 먹은 다음 가벼운 조깅을 즐기고 아름다운 노을을 배경으로 테니스를 즐기는 것이 그녀에겐 바캉스의 묘미란다.

바캉스 몸매의 핵심은 힙 라인
홍다현의 바캉스 몸매 비결은 힙 라인 관리다. 그녀는 삐져나오는 군살을 잡기 위해 채소, 리코타 치즈, 연어 위주의 식단으로 칼로리를 조절하고, 플랭크와 런지를 병행해 아찔한 힙 라인을 만든다. 매끄러운 힙 라인은 보디 라인을 전체적으로 살려준다.

잘 먹고 잘 쉬는 것이 바캉스라고 생각해요!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바캉스란 소소하고 확실한 행복
“잘 먹고 잘 쉬는 것?” 홍다현에게 바캉스는 힐링 타임이다. 바캉스라고 해서 화려하거나 특별한 것은 없다. 해변에 누워 낮잠을 자거나 책을 읽는 정도? 아름다운 해변에서 즐기는 낮잠과 독서. 그리고 해가 질 때쯤 노을을 바라보며 즐기는 테니스. 이 한가로움이야말로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아닐까?

BUSAN VACANCE!
“바캉스 하면 역시 부산이죠!” 가장 기억에 남는 바캉스를 묻는 질문에 그녀는 부산 바다가 보이는 테라스에서 어묵과 곁들여 마신 와인을 아직도 잊지 못한다고 했다. 어묵과 와인이 잘 어울릴지 누가 알았을까? 부산 밤바다를 배경 삼아 즐기는 휴양은 어느 해외 바캉스 못지않았다고. 2011 미스코리아 대회를 끝내고 미스코리아 동기들과 함께 부산 바다를 보며 즐긴 힐링 바캉스가 그녀에겐 최고의 바캉스란다. 소소하긴 하지만 확실히 행복했을 것 같다.

해변 바캉스에 어울리는 여신룩
그녀가 여유롭고 느긋한 바캉스를 원한다는 건 이제 알았다. 그럼 해변에서 여유를 즐기는 그녀는 어떤 모습일까? 그녀는 바캉스 최애 아이템으로 롱 원피스를 꼽았다. 이렇게나 아름다운 몸매의 소유자가 롱 원피스라니 아쉽, 아니 의외다. “해변에서 롱 원피스를 입으면 멋진 여신 핏을 완성할 수 있어요. 막 찍어도 바람에 날리는 드레스 덕분에 여신미가 뿜어져 나오거든요.” 롱 원피스를 입고 해변 그늘에서 책을 읽거나 낮잠을 청하고 있는 그녀. 보는 사람마저 기분이 좋아진다.
글 신희승 사진 코코바이킹 의상협찬 배럴 헤어·메이크업 김진희 촬영협조 양양 서피비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