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찔한 아름다움과 다채로운 매력을 풍기는 주인공처럼 소수에게 주목받는 무대가 바로 피트니스 대회가 아닐까! 이런 무대에서 분위기나 체형을 고려하지 않는다면 아름다움의 가치는 반감될 것이다. 무대용 드레스는 눈에 보이는 것뿐만 아니라 체크해야 할 것이 많다. 대회복을 전문으로 제작하는 ‘쎄라퀸’ 유채리 대표에게 드레스 스타일링법을 들어보자.
쎄라퀸(SSERA QUEEN)은? 모든 피트니스 대회에서 클래스별 5위권에 드는 상당수의 선수들이 쎄라퀸의 의상을 착용했고 2015년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비키니 제작까지 도맡았다.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는 ‘머슬퀸’들도 쎄라퀸의 의상을 착용했다고 한다. 쎄라퀸의 의상은 선수들과 사진작가들이 먼저 알아볼 정도로 독특하고 세련된 디자인을 자랑한다.
어떻게 탄생했나? 평소 알고 지내던 지인들이 다들 트레이너, 요가 강사로 피트니스 대회에 출전하면서 옷을 만드는 유채리 대표에게 비키니 제작을 의뢰하기 시작했다. 처음 3명으로 시작해 2년이 지난 지금은 시즌에 약 150벌을 제작할 정도로 선수들 사이에서 인기 있는 제작업체로 성장했다. 시즌을 거듭할수록 의상의 완성도가 높아지고 있다.
차별화된 전략으로 시선을 강탈하라

유채리 쎄라퀸 대표 그녀는 부친의 권유로 인테리어 사업에 뛰어들었지만 의상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해 다시 디자인 공부를 마쳤다. 동대문 도소매업체에서 디자이너로 막내부터 실장까지 오르는 동안 한결같이 의상제작의 재미를 좇아 열심히 달려왔고 마침내 대회의상 제작전문업체 대표가 됐다. 작업량 폭주로 평균 수면시간이 하루 2시간밖에 되지 않지만 멋진 선수들이 자신의 의상을 입고 무대에 선다는 뿌듯함과 성취감에 피곤함을 모른다고 그녀는 말한다.
피트니스 대회 출전 선수들을 위한
대회 의상 준비 시 주의사항

인물과 체형을 정확히 파악한다 의상의 시작은 얼굴이라 실물을 보지 않는 이상 어떤 의상이 어울릴지 결정할 수 없다. 특히 스포츠웨어나 드레스는 비키니와 달리 체형과 인물에 따라 엄청난 차이를 보인다. 꼭 자신보다 안목이 높은 전문가의 조언을 듣는다.
대회의 특성을 이해한다 대회마다 지향하는 미의 기준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미리 관람하거나 지난 대회 영상과 사진들을 보면서 의상의 방향을 결정한다.
전문가의 의견에 귀를 기울인다 제작을 의뢰하는 선수들은 자신의 욕구를 최대한 충족하기 위해 원하는 스타일을 먼저 제시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자신에게 얼마나 잘 어울리는지보다는 자신이 원하는 옷을 입어야 만족하는 성향이 있다. 선수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지만 원하는 대로만 제작하는 것은 ‘직무유기’나 다름없다. 무리한 스타일을 고집하거나 대회와 상반되는 디자인을 고집하면 바로잡기 위해 설득한다. 선수가 원하는 스타일이 모두가 좋아하는 스타일은 아니기 때문이다.

PLUS TIP
대회 의상, 이것만은 꼭 체크하자
소품부터 의상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나? 대회 준비를 위해 하루 4시간 이상 운동하고 식단 준비로 분주한 마당에 의상까지 직접 준비해야 한다면 선수들의 수면시간이 줄어들어 컨디션 조절에 애를 먹게 된다. 더욱이 선택한 의상이 자신에게 어울리는지도 알 수가 없고 잡화부터 액세서리까지 준비하는 것은 몸 만드는 것만큼 힘든 게 사실이다. 이럴 경우 대회에 필요한 소품은 물론 종목별로 의상 제작이 가능한 업체에 대회 의상을 의뢰한다면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어 최상의 몸을 만들 수 있다.
독특하고 임팩트 있는 디자인인가? 대회장 대기실이나 무대 위 선수들을 보면 잘 빠진 몸매만큼 눈에 띄는 것이 바로 대회 의상이다. 남들과 다른 나만의 매력을 어필하기 위해서는 독특하고 임팩트 있는 의상은 선택이 아닌 필수! 착용감과 핏은 물론 시선을 강탈하는 대회 의상은 무대 위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어필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자신감을 갖게 하는 필수 아이템이다. 최고가 되길 원한다면 신중하게 고려해 최상의 의상을 선택해야 한다.

CONTEST STYLE
DRESS
알고 입어야 더 아름다운 드레스! 클럽웨어도 예외가 아니다. 드레스를 고르기 전에 쎄라퀸이 소개하는 자신의 체형에 맞는 디자인을 숙지할 것!

도움말ㆍ자료제공 쎄라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