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4월호 <맥스큐> 표지를 장식했던 그녀가 돌아왔다. 그때는 4인이었지만, 이번엔 ‘단독’이다. 지난 화보에서 미처 보여주지 못한 그녀만의 매력을 듬뿍 담았다. 봄바람과 함께 돌아온비타민 같은 그녀, 김자연의 활기찬 멜로디에 귀를 기울여보자.


Kim Ja Yeon
1년여 만에 그녀가 <맥스큐> 독자들을 위해 다시 한번 카메라 앞에 섰다. 지난해 4월 다른 모델들과 함께한 단체 촬영도 즐거웠지만, 피트니스 모델이 되기로 마음먹은 후 결심한 첫 목표가 <맥스큐> 단독 표지모델이었기에 이번 화보가 더욱 뜻깊은 촬영이었다는 김자연. 지난 1년 동안 그녀는 어떻게 지냈을까? 2019년 머슬마니아 국내 대회에 출전해 미즈비키니 부문과 피트니스 부문에서 첫 입상을 기록했고, 연이어 도전한 마이애미 세계대회에서는 미즈비키니, 패션모델, 피트니스 부문에서 각각 1, 2, 3위를 차지하며 스포츠 엔터테이너로서 자신의 입지를 견고히 했다.


쉽지 않았던 가수의 길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에 출연해 대중에게 처음 자신의 이름을 알린 김자연은 이듬해 걸그룹 1NB로 데뷔했다. 데뷔 앨범의 타이틀은 ‘쉽지 않아(Where U At)’로 사랑에 상처받은 여자의 처절한 마음을 표현한 곡이다. 가수는 제목 따라 간다고 했던가. 그녀의 가수 생활은 쉽지 않았다. 어렵게 데뷔했지만 소속사 사정으로 팀은 1년여의 활동 끝에 해체를 알렸고, 가수의 꿈만 보며 달려온 그녀는 “하루아침에 모든 것을 잃은 기분이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하지만 방황하던 날도 잠시, 슬픔에 젖어 있기보다 변화를 가져올 새로운 무언가를 찾았고, 그것이 바로 운동이었다. 운동을 하면서 활력을 찾은 그녀는 피트니스 모델이라는 새로운 꿈을 찾았다.


다시 선 무대, 그리고 새로운 꿈
그녀는 비록 꿈꿨던 가수의 무대는 아니지만, 매년 피트니스 대회에 도전하며 새로운 무대에 오르고 있다. 이전에는 노래와 춤으로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면 지금은 인내와 노력으로 만든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누구든 도전할 수 있고 극복 가능하다’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이번 화보의 치어리딩 복장은 그런 그녀의 메시지를 가장 잘 표현한 의상이다. 그녀는 앞으로도 스포츠 엔터테이너로서 자신이 경험했던, 운동이 주는 긍정적 효과를 더욱 재미있고 친숙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또 그녀는 음악 활동도 지속하고 있으니 그녀가 전하는 ‘Cheerful Melody’를 통해 독자 여러분도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길 간절히 기원한다.


글 김성민 사진 코코바이킹 헤어•메이크업 엘페라 촬영협찬 허스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