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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대회]2016 전국체전

179 2017.05.10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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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전국체전

별들의 전쟁이라고 불리는 전국체전은 올해도 많은 이슈를 낳았다. 지키려는 자와 뺏으려는 자의 치열한 경쟁, 그 결말은 어땠을까? 역대급 보디빌딩 스타들이 모인 2016년 전국체전 보디빌딩 대회를 확인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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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모(좌), 좌왕봉(중), 정한표(우)

-60kg 조왕붕 VS 박경모 10번째 승부, 결과는?

-60kg급의 절대 강자 조왕붕, 박경모. 이 두 선수를 빼고 말한다면 정말 결례다. 올해로 10번째 라이벌 대결, 2012년과 2013년에는 이승훈 선수가 등장해 두 선수의 순위가 벌어지기도 했지만, 그때도 미묘한 라이벌전 기운이 감돌았다. 이제는 심사위원들이 누구의 손을 들어주느냐가 더 관건일 만큼 두 선수의 기량은 우열을 가리기 힘들다. 이들의 차이는 딱 한 가지. 박경모 선수는 하체에서 더 강점을 보이고 조왕붕 선수는 상체에서 더 강점을 보인다. 조왕붕 선수는 넓은 프레임에 꽉 찬 어깨와 광배근으로 압도하는 모습을 보인 반면 박경모 선수는 내·외측광근의 뛰어난 발달로 항아리형인 입체적 하체를 갖고 있어 다른 선수들의 다리보다 더 눈에 띈다. 누구에게 금메달을 걸어주어도 무방할 이번 대회에서 심사위원들은 박경모 선수의 손을 들어주었다. 이로써 박경모 선수는 8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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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규(좌), 강우석(중), 윤재군(우)

-70kg 김용규, 첫 금메달 획득

절대강자 남경윤 선수가 빠진 가운데 진행된 -70kg! 이변은 없었다. 지난해 은메달을 차지했던 김용규 선수가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강우석 선수도 나란히 순위를 한 단계 높였다. 김용규 선수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전면에서 보는 상·하체의 볼륨감이 뛰어났으며 컨디셔닝 또한 변함없이 좋은 상태를 유지하며 생애 첫 전국체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하지만 2위 강우석 선수의 추격이 거세다. 최절정의 기량으로 다부진 모습을 보여준 강우석 선수는 해마다 변화된 몸을 선보인다. 아직 챔피언이라고 하기엔 완전체가 아닌 김용규 선수는 밸런스와 후면 부위가 약점으로 보인다. 이런 점만 보완한다면 챔피언 타이틀 방어도 수월하리라고 판단된다. 하지만 아무리 노력해도 당일 컨디션이 조금만 어긋나면 순위권이 변경될 수 있는 -70kg급이다. 1위와 4위까지의 점수 차가 10점을 초과하지 않는다. 경쟁이 치열할수록 재미있는 경기가 연출되는 만큼 내년 순위 변동이 또 어떻게 될지 가장 궁금해지는 체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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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환(좌), 박인정(중), 류제형(우) 

-80kg 세대교체? 김성환 우승! 

너무 완벽했던 이두희 선수의 그늘에 가려 엄청난 몸을 가졌음에도 오랫동안 2위에 머물러야 했던 박인정 선수의 장기집권이 예상되었지만 김성환이라는 복병이 나타났다. -80kg에서 자주 모습을 보였던 김성환 선수가 이젠 체전까지 체급을 올려서 등장했다. 이미 -75kg과 -80kg을 넘나들었기에 큰 무리 없이 도전했을 것이다. 항상 자신과 상대할 선수를 파악한 뒤에 자신의 콘셉트를 잡는다고 알려진 김성환 선수는 아마도 박인정 선수의 세퍼레이션과 데피니션을 의식했을 것이다. 그래서 볼륨감을 좀 더 중점적으로 살려야겠다고 판단하지 않았을까? 물론 김성환 선수가 세퍼레이션과 데피니션이 약하다는 것이 아니다. 하지만 두 선수의 몸은 매우 개성이 강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점수는 단 1점 차. 정말 취향의 차이라고 보였던 -80kg에서 김성환 선수가 주인공이 됐다. 이제 <머슬앤맥스큐>도 이 체급에 대한 판단은 섣불리 할 수 없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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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김명훈), 최대봉(중), 최민석(우)

-90kg 매스로 똘똘 뭉친 김명훈, 10년 만에 금메달 탈환

김명훈 선수는 1996년부터 2006년까지 항상 3위권에 포함됐던 정상급 선수였다. 2006년 금메달을 목에 걸고 잠시 무대를 떠나 있었지만 올해 딱 10년 만에 금메달을 다시 목에 걸었다. 여전한 상체 근육의 매스와 넘치는 볼륨감으로 다른 선수들을 압도했다. 전성기 때보다 살짝 아쉬운 다이어트 상태를 보였지만 역시 관록은 무시할 수 없었다. 약 20년이란 세월이 지난 시점에서도 변함없는 매스로 무대를 채우며 지난해 우승자 최대봉 선수와 겨룬 대결에서 승리를 거뒀다. 김명훈 선수와 최대봉 선수는 2년간 승리를 주고받은 셈이다. 다른 선수들보다 기복 없이 좋은 기량을 보여주었기에 내년에도 우승 후보로 유력하다. 새롭게 형성된 라이벌 구도, 앞으로 이 두 선수의 대결을 지켜보자.

 

<머슬앤맥스큐> 2016년 12월호 / <머슬앤맥스큐> 편집부 사진 대한보디빌딩협회 신정수, 임치훈

 

<머슬앤맥스큐> 2016년 12월호에서 

2016년 전국체전 수상자들의 입상 리뷰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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