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마크
  • 1:1문의
  • 새글

커뮤니티

넷플릭스 미드 The OA 감상평(스포)

10 2017.09.14 18:36

별점

  • - 별점통계:
  • - 평점 : 0점 (0명 참여)

짧은주소

본문


간만에 몰입해서 쭉 봤던 미드였습니다.

오에이와 학교친구들 + 프레리와 지하실친구들
이 두가지 갈래가 큰 축이 되어서 이야기가 진행되더군요.

개인적으로 이야기를 진행해나가는 극의 구성이나 개개인의 캐릭터를 봤을 때는 5점 만점에 5점을 주겠습니다만,
사후세계, 현대무용이 너무도 와닿지 않는 느낌이라 별을 하나 뺐습니다.
또, 주인공의 이름에 따라서 각각 한번씩 예지몽(이라 본인이 주장하던)을 꾸게 되는데 그것도 좀 덜 정리가 된 느낌이었습니다.


사후세계에 대한 이야기는 음... 
저는 차원이야기가 나오길래, 극에서 말하는 사후세계는 3차원 이상의 존재로서 열반하는 것인 줄 알았습니다.

즉 우리가 이론적으로 그곳이 존재할 수도 있다는 건 알고 있으나  어떤 방법으로도 도달할 수 없는 곳.
혹은 도달했다하더라도 그게 도달한 것인지 아닌지, 3차원의 존재로서는 이해할 수 없는 곳.

대강 이런 느낌인 줄 알았습니다만...

아주 실망스럽게도, 소리와 연관지어서 토성의 고리로 갔을 것이라는 납치과학자의 추측이 나오고...
사후세계를 체험한 본인들은 극에서 시각적으로 표현한 그 어디에도 없었던 율동을 알아와서 군무를 추더군요.

저 율동 역시, 처음에는 저게 5개가 있다는 것도 아니었고,
실제로 율동이 있다는 게 아니라 표현할 수 없어서 그걸 몸으로 승화시킨다는 설정이었는데...
어느 새, 3번째로 약쟁이같은 남자가 다녀와서는 '야, 율동이 5개 존재한다. 배워라.' 라고 하더군요.


물론, 극에서 이야기하고자하는 건 우주도 아니고 차원도 아니고 예지몽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교감과 사랑에 대한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플라스틱 상자에 갇혀서 단절된 상태에서도 5명은 사후세계라는 매개를 통해서 서로 교감을 나눕니다.
그러나 자유가 있다고 말하는 밖에서는 스스로를 단절된 상태로 몰아가며 교감을 나누지 못하고 있었죠.
결국, 오에이가 나타나면서 역시 사후세계를 매개로 학교 5명은 교감을 나누게 됩니다.


좀 더 그럴듯한 과학적인 방법으로 사후세계를 이야기했다면 더욱 재밌는 드라마가 되지 않았을까 합니다.
차원을 끌어들였으면 인터스텔라처럼,
고차원의 세계를 영상적으로 표현하면서도 그 안에서 결국 인류애로 승화되는 무언가가 있었으면 좋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이야기텔링과 각각 캐릭터의 존재는 무척이나 마음에 들었습니다만,
그 좋은 소재를 여린 감성적 느낌을 살리기 위해 사후세계와 율동으로 소모해버린 느낌이 듭니다.
가면 갈수록 내 몸에서 느껴지는 것이 완전히 달라졌다. 영광이 죽음 뒤에 온다면 나는 서두르지 않겠다. 나무는 한 번 자리를 정하면 절대로 움직이지 않아. 만약 다시 돌아온다면, 그 사람은 항상 당신의 사람이었던 것이고, 돌아오지 않는다면 한 번도 당신의 사람이었던 적이 없는 것이다. 넷플릭스 미드 The OA 감상평(스포) 그후에 그 아들은 고백 하기를 자기는 그때 비로소 특별한 선택을 받은 특별함을 느꼈다고 합니다. 팀으로서 성공한다는 것은 모든 팀원들이 자신의 전문 지식에 대하여 책임을 지게 하는 것이다. 넷플릭스 미드 The OA 감상평(스포) 진정한 행운은 카드 게임에서 최고의 패를 쥐는 것이 아니다. 가장 운좋은 사람은 자리에서 일어나 집으로 갈 때를 아는 사람이다. 그들은 남의 기분을 맞춰주는 것에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다. 넷플릭스 미드 The OA 감상평(스포) 사나이는 밝게 타오르는 커다란 불꽃처럼 살며 혼신을 다해 활활 불살라야 합니다. 넷플릭스 미드 The OA 감상평(스포) 사랑할 때 남자와 여자는 모든 형태의 권력을 벗고 완전한 무장 해제 상태로 서로 부둥켜안는다. 스스로 모든 것을 용서하는 노년기는 아무 것도 용서받지 못한다.
0
좋아요!
- 천지인 메일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 회원등급 : 중간계/Level 16 - 포인트 : 56
레벨 16
경험치 27,090

Progress Bar 97%

- 가입일 : 2017-08-12 12:33:39
- 서명 :
- 자기소개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13,210건 1 페이지
제목
김영석 아이디로 검색 17초전 0 0
라떼 아이디로 검색 58초전 0 0
김영석 아이디로 검색 1분전 0 0
라떼 아이디로 검색 5분전 0 0
김엉석 아이디로 검색 5분전 0 0
기우 아이디로 검색 6분전 0 0
김영석 아이디로 검색 6분전 0 0
라떼 아이디로 검색 10분전 0 0
개두식 아이디로 검색 13분전 0 0
천지인 아이디로 검색 15분전 0 0
김엉석 아이디로 검색 17분전 0 0
김영석 아이디로 검색 20분전 0 0
기우 아이디로 검색 23분전 1 0
김영석 아이디로 검색 24분전 1 0
은선완 아이디로 검색 26분전 0 0
월간베스트

최신글이 없습니다.

닉네임 0000.00.00
LOGIN
Ranking
  • 01 머슬
    1
  • 02 라떼
    1
  • 03 천지인
    1
  • 04 은선완
    1
  • 05 개두식
    1
  • 06 기우
    1
  • 07 머슬루키
    1
  • 08 김영석
    1
  • 09 남병훈
    1
  • 10 김엉석
    1
  • 01 제이피
    4,625
  • 02 박재현
    2,500
  • 03 효니꼰듀
    2,405
  • 04 마포구주민
    2,400
  • 05 고니고니
    2,300
  • 06 박익진
    2,300
  • 07 임준
    2,116
  • 08 촌뜩
    2,105
  • 09 남신상남자
    2,100
  • 10 입문초보
    2,100
  • 01 천지인
    27,090
  • 02 라떼
    26,280
  • 03 개두신
    20,000
  • 04 김영석
    19,570
  • 05 기우
    12,580
  • 06 개두식
    10,091
  • 07 김엉석
    8,720
  • 08 MAXQ-ES
    3,311
  • 09 한현석
    2,452
  • 10 표태국
    2,180